[꿀팁] 갑자기 느려진 컴퓨터, 포맷하기 전 꼭 해봐야 할 속도 개선법 4가지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하던 컴퓨터가 갑자기 인터넷 창 하나를 띄우는 것조차 버거울 때가 있습니다. 부품이 고장 난 것이 아니라면, 대부분 불필요한 백그라운드 프로그램이나 임시 파일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요. 속도를 확 끌어올리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1. 부팅 시 자동 실행되는 프로그램 끄기 (가장 효과적!)
컴퓨터를 켤 때 나도 모르게 카카오톡, 메신저, 각종 백신 및 업데이트 프로그램들이 동시에 실행되면서 컴퓨터의 첫 뼈대를 무겁게 만듭니다.
- 방법:
- 키보드의
Ctrl + Shift + Esc를 눌러 ‘작업 관리자’를 엽니다. - 상단 탭에서 [시작 프로그램]으로 이동합니다.
- 목록에서 평소에 자주 쓰지 않거나 부팅 때 꼭 필요하지 않은 프로그램(예: 각종 유틸리티, 업데이트 도구 등)을 마우스 우클릭하여 [사용 안 함]으로 변경합니다.
- 키보드의
- 효과: 컴퓨터가 켜지는 속도와 초기 구동력이 훨씬 쾌적해집니다.
2. ‘임시 파일(Temp)’ 및 캐시 청소하기
인터넷을 서핑하거나 프로그램을 쓰다 보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수많은 찌꺼기 파일(캐시 및 임시 파일)이 쌓여 하드디스크와 메모리를 야금야금 갉아먹습니다.
- 방법:
- 키보드의
윈도우 키 + R을 눌러 실행창을 엽니다. %temp%를 입력하고 엔터를 칩니다.- 폴더가 열리면 안에 있는 파일들을 과감하게 전체 선택(
Ctrl + A)한 뒤 삭제(Delete)합니다. (현재 사용 중이라 지워지지 않는 몇몇 파일은 건너뛰기를 누르면 됩니다.) - 윈도우 검색창에 ‘디스크 정리’를 검색하여 불필요한 시스템 파일까지 깔끔하게 비워줍니다.
- 키보드의
3. 백그라운드 앱 끄기 (리소스 확보)
창을 닫았는데도 컴퓨터 뒤편에서 계속 돌아가며 자원을 잡아먹는 앱들이 있습니다.
- 방법:
- 설정(
윈도우 키 + I)으로 들어갑니다. - [개인 정보 및 보안] 또는 [앱] 메뉴에서 [백그라운드 앱] 항목을 찾아 불필요하게 상시 돌아가는 앱들의 권한을 꺼줍니다.
- 설정(
- 효과: 여유 메모리(RAM)와 CPU 자원이 확보되어 전체적인 반응 속도가 빨라집니다.
4. 컴퓨터 ‘완전 재부팅’ 하기 (빠른 시작 켜기 끄기)
윈도우 10과 11은 전원을 ‘종료’해도 완전히 꺼지는 것이 아니라, 다음 부팅을 빠르게 하기 위해 일부 상태를 저장해 두는 ‘최대 절전 모드’ 방식으로 꺼집니다. 이 때문에 시스템 오류나 찌꺼기가 누적되기도 합니다.
- 방법:
- 그냥 전원 버튼을 껐다 켜기보다, 시작 메뉴의 전원 옵션에서 [다시 시작]을 클릭해 보세요.
- ‘다시 시작’은 메모리 캐시를 완전히 초기화한 상태로 시스템을 새로 불러오기 때문에 꼬인 속도를 풀어주는 데 아주 좋습니다.
💡 만약 SSD가 아니라 오래된 HDD라면?
만약 위 방법을 다 써도 답답하다면, 컴퓨터 저장 장치가 구형 하드디스크(HDD)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럴 때는 비용이 들더라도 SSD로 교체하는 것이 컴퓨터 성능을 극적으로 살려내는 유일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오늘의 IT 꿀팁이 느려진 컴퓨터로 답답했던 여러분의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었기를 바랍니다!